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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Blender GIMP Autorefresh - 3D 툴과 2D 툴이 함께하다.

최고의 3D 그래픽 툴인 Blender 3D는 꾸준히 새로운 것을 들고 나옵니다. 이번에는 Blender Gimp Autorefresh라는 것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름만 보고 감이 오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기존의 3D 그래픽을 만들기 위해서는 (3D 모델링 -> UV맵 추출 -> 텍스쳐 입히기) 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텍스쳐를 입히는 과정은 3D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포토샵같은 2D 툴에서 진행이 됩니다. 즉 3D 그래픽 디자이너는 입체를 보면서 작업을 하는게 아니라, 입체의 전개도만을 가지고 텍스쳐를 입혀 나가야 합니다. 고도의 입체감각이 필요한 작업이 됩니다. 그리고 텍스쳐를 실제로 입혀 보았을때 맞지 않으면 다시 포토샵으로 작업을 하고 3D 그래픽 툴에서 다시 업데이틀 해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불편하고 비효율적이고 퀄리티를 저해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Blender와 Gimp와 Blender GIMP Autorefresh를 사용한다면 이런 걱정은 더 이상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GIMP에서 텍스쳐 작업을 하면 실시간으로 Blender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던 3D 그래픽 툴은 아마 없었을 겁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아래의 Blender GIMP Autorefresh 링크를 확인하세요.

Blender 3d: http://www.blender.org/

GIMP: http://www.gimp.org/

Blender GIMP Autorefresh: https://sites.google.com/site/pointatstuffweb/blender-gimp-autorefresh

Blender GIMP refresh는 블렌더 플러그인과 김프 플러그인으로 나뉘게 됩니다. 각 프로그램의 플러그인을 모두 실행 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블렌더와 김프가 연결이 되어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프에서 텍스쳐 작업을 바로 블렌더에서 확인 할 수 있어 3D 그래픽 작업을 할때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교한 작업을 할때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하나 안타까운점이라고 하면 무료가 아닙니다. Blender 3D와 GIMP라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플러그인이라서 무료일것 같았지만, 유료입니다. 하지만 5달러밖에 하지 않아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는 플러그인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