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워드 로딩화면 입니다. 로딩화면이 전보다 훨씬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체감상 로딩 시간이 2010에 비해 짧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시작하고 나서 첫 화면 입니다. 여러가지 템플릿들이 보이군요.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만한 부분은 프로필 부분입니다. 오른쪽 상단에 프로필이 보이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로그인을 했을때 나타납니다. 워드는 계정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인터넷을 통해 협엽을 할 수 있게합니다.
Open 메뉴에는 SkyDrive 항목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SkyDrive와 연동시킴으로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불편함을 줄여주었습니다. 즉,
문서 작성 -> 저장 -> 클라우드 업로드 -> 클라우드 다운로드 -> 열기
과정이
문서 작성 -> 클라우드 저장 -> 클라우드 열기
로 단순화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거죠.
물론 자기 컴퓨터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저장소를 추가 할 수 도 있습니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MS 워드의 동기화기능을 지원하게 되면 굳이 SkyDrive가 아니더라도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 바로 문서를 저장, 열기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직은 Consumer Preview라서 다른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은 듯 합니다.
새로 만들기 화면입니다. 여러가지 템플릿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S 워드는 윈도우 8에서 보여주는 각진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윈도우 7 및 모든 오피스 2010은 창 모서리가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서비스에서 거의 라운드된 UI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8 및 오피스 2013에서는 메트로 UI를 도입하면서 창도 모두 각지게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각진 화면이 더 좋은 듯 합니다.
다음은 오피스 2010과 오피스 2013의 창 모서리 비교입니다.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워드 2013에서 타이핑 화면입니다. 커서가 딱딱하게 움직이지 않고 애니메이션되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워드 2013에서는 사실상 거의 모든 움직임이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납니다. 애니메이션 효과가 너무 많아서 조금 거슬릴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현재 옵션에는 애니메이션 옵션이 없고 레지스트리를 건드려 주어야 합니다. 레지스트리를 수정하고 재부팅하면 애니메이션이 사라진것을 확인 할 수는 있지만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애니메이션 비활성화 방법: http://www.withinwindows.com/2012/07/21/disabling-animations-in-office-2013/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이 많아서 거슬리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부드러워서 느낌이 좋습니다.
오른쪽 위에는 프로필이 있습니다. 클릭을 하면 플로필 관련 메뉴가 나옵니다.
INSERT에 보면 문서에 Online 비디오를 추가 할 수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문서 작성을 하는데 이 기능을 얼마나 쓸지는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문서는 종이로만 보는게 아니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도 많이 보기 때문에 의외로 잘 쓰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비디오를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에서 비디오 하나를 갖어오도록 하죠.
문서에 비디오가 추가된 모습입니다. 정중앙에 보이는 재생 버튼을 눌러 보고싶군요.
그래서 눌렀습니다. 화면이 어둡게 변하면서 비디오가 재생됩니다. 괜찮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장을 할때는 스카이 드라이브에 바로 저장 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드라이브에 저장해보겠습니다. 파일 이름은 에돌에돌에돌이
저장을 한 후 브라우저로 SkyDrive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에돌에돌에돌이가 보이군요.
웹 오피스로 열어본 화면입니다. 제대로 저장됬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ew Comment를 통해 코멘트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 기능은 원래 있었던 기능이긴 한데, 2013부터는 자신이 프로필이 코멘트에 포함됩니다. 문서작업을 협업할때 굉장히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기능은 옜날부터 구글독스에 있었던 기능인데, 실제로 구글독스를 쓸때 코멘트 기능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다음은 Chart 추가화면입니다. 조금만한 스프레드시트 화면과 함께 차트가 추가됩니다.
여러가지 Component에 대한 UI로 많이 바꼇습니다. 다음은 차트를 추가 했을때 나타나는 메뉴입니다. 이런 기능들이 추가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터치를 지원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터치로는 오른쪽 버튼을 누를수가 없잖아요. 이 뿐만 아니라 워드 2013에는 터치 인터페이스에서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UI가 수정되었습니다.
VIEW에 가보면 맨 왼쪽에 Read mode가 있습니다. 클릭을 해보면 다음과 같은 수정에 관련된 메뉴들이 전부 사라지고 문서만 뜨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읽기에 특화된 모드입니다. 읽기모드에서 몇가지 설정을 할 수 있는것이 보입니다. 페이지 컬러나 레이아웃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읽기 모드에서 특징중 하나는 Chart, Video, Image와 같은 오브젝트를 더블클릭 했을시 아래와 같이 확대되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작은 디바이스로 문서를 볼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워드 2013 Consumer Preview에서는 많은 변화가 보였습니다. 사용해 보면서 터치 인터페이스에 대한 부분을 상당히 많이 고려했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 기능은 굉장히 잘 만들었지만 아직 더 발전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구글 독스와 같이 동시편집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협업을 하기에는 아직 구글독스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워드 자체의 기능이 워낙 좋으니 많은 사람들이 계속 워드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애플의 혁신적인 행보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MS도 최근에 혁신적으로 움직이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MS 제품이 탄생할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다음에는 오피스 파워포인트 2013 프리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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