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밍 인 코드를 읽고 정말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최고의 책이었다. 처음에 읽기 시작할때는 이런 책인 줄 예상하지 못했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이야기 일 줄 알았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이야기는 맞았다. 하지만 내용은 '단순'하지 않았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 역사의 처음부터 되짚어 보면서 현재 관찰하고 있는 Chandler 개발 프로젝트를 서술하고 있다. 그동안 인간의 역사에서 수많은 IT프로젝트들이 있었다. 많은 프로젝트의 결과는 참혹했다. 프로젝트가 중도 폐기 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마나 힘들게 끝마친 프로젝트에도 처음 생각했던 기능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현재 굉장히 많은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소프트웨어들을 수많은 프로젝트중에서 어렵에 살아남은 소프트웨어들일 뿐이다.. 더보기 이전 1 ··· 123 124 125 126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