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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워포인트 2013 프리뷰

이번에는 전에 예고했던 대로 파워포인트 2013 프리뷰 버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피스 워드 2013 프리뷰 버전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로 가면 있습니다.

http://edoli.tistory.com/33


무난한 첫 시작화면입니다. 역시나 2010버전에 비해 많이 단순해진 모습


첫 화면 입니다. 템플렛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닥 특이한 점은 보이지 않군요.


빈 파워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리본 UI를 그대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메뉴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변했습니다. 경계선 같은 것들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그라데이션 효과도 사실상 없고 둥근모서리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대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오피스 2013에서는 커서를 이동할때 마다 커서가 에니메이션되어 부드럽게 이동합니다. 이거 왠지 적응하기 힘들것 같네요. 예뻐서 마음에 드는 기능이긴 합니다.


첫 화면에서 템플렛을 고르는 화면입니다. 템플렛 마다 각자의 Color Theme이 있어서 입맛에 맛게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브젝트 정렬 기능이 강화되어 레이아웃을 구성하는데 있어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에 파워포인트를 하다 보면 정확히 딱딱 맞게 레이아웃을 배치하려고 이런 저런 노가다를 했던 적이 있는데, 이제는 보다 쉽게 할 수 있겠네요.

Merge Shape(도형 합치기) 기능과 color-matching Eyedropper(색 추출)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잘 활용되는 기능일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리본메뉴에서 VIEW 탭에 가시면 READ MODE가 있습니다. 클릭하면 위와 같이 UI들이 전부 사라지고 읽기에 최적화된 화면이 나타납니다. 단순히 파워포인트를 읽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옛날부터 원했던 기능입니다. 파워포인트를 그냥 읽어볼때가 은근히 많거든요.


이것은 듀얼스크린을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프레젠테이션 모드로 갔을때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은 다른 모니터 입니다. 왼쪽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이 나타나고, 오른쪽에는 여러기능들이 있는 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기능은 2010에도 있었으나 기본값으로 되어있지 않아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2013에서는 기본값으로 이 기능이 실행 됩니다.




오른쪽 패널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펜으로 그림을 그릴수도 있고, 돋보기로 확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까만화면이 필요할때는 까만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버튼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모를 보여줘서 메모를 보면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슬라이드도 보여줘서 다음에 어떤 슬라이드가 나오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로서 갑자기 생각과 다른 슬라이드가 나와 당황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체 슬라이드를 다 볼 수도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흐름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때 전체 슬라이드들을 확인해 보면 좋을듯 합니다. 자기가 오른쪽 화면에서 다른 슬라이드를 보고 있어도 청중들이 보는 왼쪽 슬라이드에는 현재 슬라이드가 계속 띄워져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 2013에서는 전체적으로 계정연동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파워포인트에 코멘트를 달면 누가 코멘트를 달았는지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파워포인트 협업 작업을 할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것 같네요.


위의 기능 이외에도 TRANSITION에 몇가지 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페이지 넘기는 효과는 꽤나 인상적입니다.


파워포인트 2013은 겉보기에는 UI 이외에는 2010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MS 계정 연동기능과 클라우드를 로컬 스토리지 처럼 쓸 수 있는 기능인데, 이 기능들은 아직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이 아니여서 보통 사람들은 큰 차이점을 느끼기 힘들것 같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워포인트 2013 프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